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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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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1-10-28
재난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이론 교육
Psychological First Aid
국립공주병원(원장 : 이종국), 2021년 10월 26일(화), 권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자 대상 두 번째 교육 열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재난 경험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해가 되는 일을 삼간다. 또한, 재난 경험자뿐 아니라 재난 경험자 가족을 포함한 관련인, 지역사회 주민 등을 포함하여 재난 경험자의 권익을 위해야 한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큰 규모의 사건으로 인해 지역사회의 기본 조직과 정상 기능을 와해시키고 외부의 도움 없이는 극복 할 수 없는 상태를 일컫거나 심각한 파괴로 인하여 생태학적으로나 사회심리학적으로 자신의 대처 능력을 초과한 상태를 재난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때를 정해 놓지 않고 발생하는 이러한 재난 상황에서 좀 더 적극적이며, 훈련된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개입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조금이라도 제공 해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재난 심리지원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 재난 경험자가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겪거나 회복에 어려움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라는 기본 가정을 전재해 놓는다 해도 외상사건으로 인한 초기 고통을 줄이고 장단기 적응 기능 및 대처 능력을 촉진하도록 고안된 접근법을 이행 한다면 타인의 상처 등 이해 및 공감의 능력이 한 층 더 나아지리라고 하는 평범한 진리는 사회의 안정감을 이루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고 실용적인 심리적 응급처지의 필요성은 두 말 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공감적인 관계 수립과 경청하기, 즉각적으로 신체적이고 정서적인 안정감 제공, 재난 경험자의 요구와 관심사에 실질적인 도움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 재난 경험자를 가능한 빨리 사회적지지 체계와 연결해 주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교육을 통한 철저한 준비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빠른 상황적 대처는 재난을 최소화 하는데 더욱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교육을 위해 참석해 주신 교육생 및 교육에 도움을 주신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기술개발 사업단에 감사를 드리며, 교육현장에서 고생하신 국립공주병원 장옥란 선생님, 국립공주병원 전선영 선생님, 국립공주병원 박선주 선생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가상 재난 상황 설명]
[재난 상황에서의 역할 분담]
[실제 재난상황에서 대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