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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병원, 코로나19 밀접접촉자 대응 병동 운영
- · 등록자 :전략기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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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21-07-23
지난 7월 13일 대전 소재의 A정신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종국)은 7월 19일부터 밀접접촉자 전담 병동을 가동해오고 있다.
기존의 응급병동을 밀접접촉자 병동으로 전환 및 환자 이동 동선 분리를 완료하고, 현재 총 14명의 환자가 입원하여 모니터링 및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입원한 환자들은주 2~3회마다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며 2주간의 자가격리기간을 가진 뒤, 이상이 없을 경우 퇴원할 예정이다.
한편 병동 근무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level D 보호복을 입고 혼신의 힘을 다해 환자 간호에 헌신하고 있다.
이에 국립공주병원은무더위 속 보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원들이 지치지 않도록 컵라면, 음료수, 과일 등의 간식을 지원하며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하며 “국립기관으로서 중부권역 정신병원·시설 집단감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신질환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