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원장 이종국)은 2025. 5. 14(수) 병원 2층 강의실에서 ‘지난 2년의(‘23~‘25년)의 성과·한계와 향후방향 의견수렴‘을 주제로 「국립공주병원 2025년 제1차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국립공주병원은 2020년 하반기부터 11개 분야 19명의 전문가·고객으로 운영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매년 두 차례씩 핵심과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객관적인 의견수렴 체계를 구축·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당사자 단체, 가족단체, 지방자치단체, 지역 민간·공공정신의료기관과 정신재활시설, 언론인, 전문직역 교수, 보건복지 정책 연구자 등 8개 분야 15명의 외부 전문가와 국립공주병원장을 비롯한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자문위원회는 국립공주병원의 핵심분야인 3개 주제별로 집중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립공주병원은 ①진료 및 정신재활, ②정신건강사업, ③조직·인사·재정 및 품질향상·환자안전·감염관리 등 각 주제별로 성과와 한계와 개선방향을 보고했다.

각 분야 고객을 대표하는 자문위원들은 확대와 강화가 필요한 잘된점과 개선이 필요한 미흡한 점에 대해 국립공주병원의 발전을 바라며 가감 없이 생각을 밝혔다.

국립공주병원장(이종국)은 “임기 5년 동안 10번의 운영자문위원회를 거치면서, 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국립공주병원이 성장중임을 확인하는 자리였음”에 감사를 표하면서,

“정신건강의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당사자와 가족도 참여하여 조언 해주시는 다양한 의견이 기관 발전에 동력이 됐고, 앞으로도 국립공주병원을 위해 건강한 질책과 힘이 되는 격려와 지원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