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원장 직무대행 이제정) 정신재활치료과(과장 서희영)에서는, 2025.10.16일 국립공주병원 어울림 카페에서 공주시 충남 연정국악단과 함께하는 "10월의 열린음악회"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공주시 충남 연정국악단은 1997년 충남도민과 공주시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을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개원하였으며, 전통음악부터 창작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주활동으로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승화, 문화복지 기여하고 있습니다.

공연은, 판소리인 ‘흥보가’를 비롯, 실내악인 ‘무화’, 신디와 국악이 어우러지는 ‘서월’등의 다양한 연주로 재원환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에 참여한 환자 및 직원들은

“어울림 카페에 바리스타로 직접 커피를 내리며,
오늘 이곳에 모인 연정국악단 여러분께 대접할 수 있었다.
보람을 느끼며 카페와 행사의 번창을 바란다”

“자극적인 소리에 길들어져 있다가 정적인 소리를 들으니 좋다”
“(공연이 이어질수록) 정화가 된다고 느낀다”

“교향악단 공연을 못봐서 아쉬운데 한 달만에 국악단 공연을 볼 수 있어 기쁘고, 당사자 여러분들이 음악으로 치유가 되길 바란다” 라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였습니다.

정신재활치료과장(과장 서희영)은,
“매년마다 국립공주병원에 찾아와 공연을 하는 연정국악단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국립공주병원은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환자와 지역사회의 음악을 통한 연결을 이루어나아가겠다, 아울러 지역사회 편견해소와 환자의 치유를 위해 앞장서겠다 ”고 밝혔습니다.

'마음으로 듣는' 국립공주병원만의 '특별한 치유의 시간'은 매월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