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병원 2025년 치유선도학교 진행

치유선도학교

국립공주병원(원장대리 이제정) 소아청소년정신과는 충남 보령·홍성 경찰서에서 의뢰받은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2025년 9월 30일(화)~10월 1일(수)까지 2일간 치유선도학교를 운영하였습니다. 치유선도학교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학교와 사회에 원만하게 잘 적응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전문의의 사전·사후 면담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자기 인식을 도울 수 있었으며 8회기 프로그램에서 참가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 감정 인식 및 갈등 상황에서 효과적인 의사소통, 분노 조절하기, 셀프힐링하기 등으로 마음 건강을 챙겨볼 수 있었습니다. 談 또한 국립공주병원 치유선도학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신체활동 시간에는 공 옮기기, 공 튕기기, 배드민턴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며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담당경찰관들과 함께하는 사례 회의에서는 치료 연계 등 추후 개입 방향도 논의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위해 함께 해주신 마음건강팀 선생님 덕분에 더욱 활기찬 치유선도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국립공주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아동청소년정신건강팀은 경찰청과 협력하여 더욱 탄탄한 치유선도학교를 운영하겠습니다.

국립공주병원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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