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강박증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특정한 생각이나 특정한 행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병적 상태입니다. 강박사고는 불안을 증가시키고, 강박행동은 불안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박행동을 중지하면 다시 불안증세가 나타나므로, 불합리한 줄 알면서도 계속 반복하게 됩니다. 정상인에게도 강박증세가 있을 수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하여 일상생활, 사회생활, 또는 인간관계에 지장이 초래되면 병적 상태라고 합니다.
강박증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증상이나 어려움을 숨기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 병원이나 전문의에게 오기까지는 약 5-7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강박사고 또는 강박행동 등의 강박증이 오래 지속되어서 몸에 너무 깊숙이 배여 들기 전에 증상을 바꾸는 노력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
아직은 강박장애의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결과들을 정리해 보면 강박장애는 '세로토닌'이라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이상과 관련이 있고, 뇌의 전두엽과 기저핵 부위를 잇는 신경망의 기능에 이상이 있어서 나타나는 '뇌 질환'의 하나입니다.
증상
- 오염에 대한 강박관념 및 과도한 청결, 세척행동
- 병적인 의심, 확인 및 질문
- 신체적 강박관념
- 균형 또는 정확성에 대한 욕구 및 강박행동
- 공격적인 강박관념
- 성적인 강박관념
- 기타
치료
약물치료
뇌의 세로토닌을 조절하는 약물은 항우울제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약물은 뇌의 세로토닌의 기능을 정상화시킴으로써 강박장애의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행동치료
- 자신의 생각이나 불안 등의 감정을 변화시키기 위한 방법
- 강박사고와 강박행동을 감소시키는 행동적 전략 중 노출법과 반응방지법